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해외 과음자를 위한 알코올 클리닉 서비스인 ‘다사랑 글로벌 알코올 클리닉’을 설립하고 최근 문을 열었다.

의왕시 오전동 다사랑중앙병원 1층에 리모델링한 글로벌 알코올 클리닉 센터에서 원장단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가진 개소식을 갖고 해외 과음자를 위한 알코올 해독 치료 프로그램 ‘해주(解酒)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해주 프로그램은 다사랑 글로벌 알코올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음주로 인한 신체 질환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처방을 통해 알코올로 손상된 신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양ㆍ한방 협진 프로그램이다.

심재종 다사랑 글로벌 알코올 클리닉 센터장(다사랑중앙병원 한방과 원장)은 “평소 잦은 음주 때문에 숙취 해소 어려움이나 블랙아웃 등 과음자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사람이 해주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로 인해 손상된 몸과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